아직 두어 번을 더 읽어야 정리가 어느 정도 될 것 같지만, 그런 식으로 미루다가 정리 못하고 있는 책이 한두 권이 아니므로, 일단 도전.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들었던 건 아마도 작년 이맘 때였던 것 같다. 별명이 견습마녀라는 분으로부터 소개를 받고 책을 찾아봤지만 품절이어서 구할 수가 없었다. 중고도 귀하길래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열흘쯤 전에 문득 온라인 서점을 검색해 보니 1권은 있고 2권은 여전히 품절 상태였다. 헤르메스의 기둥 2권은 출판사에 전화해서 재고를 확인하고 주문한 생애 최초의 책이 되었다. 서양 신비주의 공부 좀 했다 하는 사람은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 이해 정도에 따라 자신의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프리메이슨과 시오니스트, 그리스도교인들의 관계와 합종연횡이 그간 몹시 궁금했었는데 ..